사월의 중순 어느날 신문을 펼쳐들다가 미즈 클럽이란 곳을 발견하였다
생각해 볼 여지도 없이 가입을 하구...
띠 방이 있길래 물론 당연히 가입을 했다
이래저래 아직 두달이 채 안되어 간다
며칠전 친구 방장의 전화를 받았다
오늘 몇 친구들 만남이 있단다
올수있겠냐구 묻는다
사실 많이 망설여져 간다구도 못했다
나이가 들면 좀 뻔뻔해지기도 한다
나역시 나이 탓으로 인터넷의 친구들을 찿았고
가끔은 만남도 갖고 전화로 안부도 묻고 지금껏
재미있게 몇년을 그리 지내구 있다
웹상에서의 만남~~
활용 잘 하면 양약이요
잘못하면 독약이라 어디 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난 여지껏 양약처럼 잘 사용하구 있다구
어느 누가 묻던지 자신있게 대답할수가 있다
헌데 주위에선 그러질 않는다
염려가 앞을 가로 막는다
꼭 가야만 하느냐?
있는 친구나 잘 관리하지 왜?
무엇땜에 이곳저곳 기웃거려 친구를 만들려 하느냐??
난 조금은 화가 난다
조금만 이해하면 그러질 않을텐데 하구서...
오늘도 난 많이 망설인다
비록 나이는 먹었지만 아직도 나의 가슴속엔 잔잔한
설래임의 물결이 인다
같은 동성의 친구를 만나는데 뭘 그럴까?
자문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아직도 두근반 서근반 쿵캉쿵캉~~
시간은 다가온다
샤워를 하구 부은얼굴 얼음으로 대충 맛사지하구...
암튼 중년의 이 나이에도 여자임을 실감하며
소중한 만남으로 오늘을 간직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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