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본............아빠 안녕..........
제목이 사랑이라매~!!! 그런데 왜 울리는거냐고~!!
진짜 싫다 진짜 싫어. 이렇게 불행한 얘기, 죽는 얘기, 특히 애들 남기고
사랑하는 사람 남기고 죽는 얘기.. 그런거 진짜 싫다.
그리고 또 아주 죽이는 예고편.
애기 낳고 위암 선고받은 엄마,
사랑은 사랑이지만, 왜 이렇게 보는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 사랑이냐고..
진짜 싫다.... 이런 거.
예쁜 거, 예쁜소리 남들 다 행복해서 숨이 넘어간다는 그런 얘기..
질투나서 몸이 배배꼬여도, 그런 얘기만 들었음 좋겠다..
내 인생의 행운이 뭐냐고 묻는다면,
애들이 지들 인생 흔들리지 않고 꾸릴 나이 까지만,,,
살 수 있었음 좋겠다고..
그게 언제냐고 묻는다면, 케케묵은 구식노인네처럼
애들 결혼하는거,
더 욕심 부리자면 울 딸이 애 낳을 때 옆에 있어 주는거..
생판 보고싶지 않던 엄마가 애 낳고 나니까 배 꼬부라지는 허기로
환장하게 보고싶었던, 그런데 생판 옆에 있어 주지도 않았던 엄마가
그 때는 내 옆에서 머리도 쓸어주고 장하다고 생판 않던 칭찬도 해주고..그랬던.
그냥, 그렇게 옆에만 있어주는 엄마가 되고 싶은거..
그러니까 제발 애들 남기고 죽는 얘기 좀 안봤으면 좋겠다.
아니 아니 더 제발 안봤으면 좋은건,,
부모 앞두고 자식이 먼저 가는 얘기. 그건 진짜 안봤으면 좋겠다.
수정하겠다
내 인생의 행운이 뭐냐고 묻는다면
첫번째는 내가 먼저 죽는거, 그런데 미니멈으로 내 딸이 애 낳을 때 옆에 있어주고
죽는거..
맥시멈은 뭐냐고... 울딸이 낳은 딸이 애 낳는거 보고 죽는거!!
아우씨.......일찍 자야 하는데..... 바보상자 보고,,바보처럼 혼자 펑펑 울었다..
아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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