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살이 되는 아들녀석이 있습니다.
근데, 이 아들은 엄마에 대한 사랑이 너무 지극한 나머지 모든 것을 다 엄마에게 해달라고 합니다.
길을 걸을 때도 엄마가 손을 잡아줘야 하고, 길거리에서 뛰다가 넘어져도 엄마가 일으켜 세워줘야
하고, 자기를 업어주는 사람도 엄마여야 합니다.
행여나 길거리에서 뛰다가 넘어져서, 누군가가 일으켜 세워주면
다시 엎어져 있습니다.
꼭 엄마가 일으켜 세워줘야 한다는 거죠..
친정이 근처여서 일주일에 4번이상은 꼭 친정에서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오는데,
아무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따라도 손도 못잡게 합니다.
뭐든지 엄마가 다 해줘야 합니다.
이정도면 거의 환장할 지경인 것이죠.
정말 제 입장에서는 심각하게 고민됩니다.
사실 제가 집에서 아이와 정말 잘 놀아줍니다. 집에 장난감도 너무 많습니다.
대신 욕심과 소유욕은 엄청납니다.
그리고, 엄마가 안 보이면 난리가 납니다. 아들에게는 아빠도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참..
하나있는 아들이 이러니, 둘째는 가질 엄두가 나질 않네요..
나를 심하게 따르는 것까지는 좋으나 정도가 좀 심해서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아시는 분은 조언 좀 주세요..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