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무지하게 싫어하는 나..
그래서 예전에는 무지하게 겨울을 싫어했다.
늘 추위를 많이 타서, 아무리 따뜻하게 입어도 어찌나 추운지...
늘 밖에 나오면 하도 떨어서 허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그런데, 늘 상황은 반대였다,
집에서 뒹굴뒹굴하면서 아랫목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 쓰고,
책을 읽던가 TV를 보고 싶다는 상상을 하곤 하지만,
늘 겨울이면 제일 바쁘고 활기차게 생활을 하게 된다.
웬만해서는 나의 상상대로 되는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포기가 또 다른 기대를 가져온 것 같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나보면 나의 History 에 남을 만한
일들은 늘 겨울에 있어왔다.
매년 그렇게 마음과 달리 몸이 바쁘다 보니, 이젠 은근히 겨울을 즐기게 되었다.
이번 겨울은 어떻게 활기차게 보낼까..하는 은근한 기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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