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늦어 택시를 탔다.
연말이라 그런지 택시를 잡기도 참 힘이 들었다.
택시를 타게되면 늘 화제거리가 경기 얘기를 하게 된다.
경기 불황에...참 먹고 살기 힘들다..그런 얘기..
부동산 얘기하다가 괜히 열받아서 흥분을 했다. 괜히 침 튀겨가면서 열변을 토하고..
강남에 집 사기는 원래 힘들었지만, 이젠 강북조차 집값이 너무 올라 집사기도 힘들다고..
4년전 이맘 때였다.
우리가 기타를 멋지게 치던 모습과 눈물 흘려 국민들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던
그 분을 열렬히 지지했던 그 분이 당선되어 괜히 가슴벅찼던 그 날들..
지금 와서 누굴 탓하랴~~
다 내 탓이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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