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퇴근길...
야근을 하고 지친몸을 이끌고 버스 정류장에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었다.
버스 정류장에서 발견한 바퀴벌레 한쌍..
서로 바라보는 눈이 너무 애틋해서 음..사귀지 얼마 안된 커플일게야..하며 이해해주며 넘어가려던 찰나..
부등켜 안고 있던 바퀴벌레 두마리가 갑자기 쎄쎄쎄를 하기 시작했다.
아니..초딩도 아니고 다큰 벌레들이 그것도 버스 정류장에서 푸른하늘 은하수를 하고 있다니...
저것들이...밟아 버릴수도 없고...
바퀴벌레들이여...내 버스나 지하철에서 만지작 거리는것도 부등켜 안고 있는 것도 봐줄수 있다.
하지만 열나 유치한 쎄쎄세만은 자제해다오...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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