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퇴근길 버스에서 내려 골목을 지나치는데 군고구마를 파는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저녁전이라 출출하기도 하고 김이 모락모락나는 군고구마를 떠올리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2천원워치를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 따끈한것을 먹을생각을 하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던데요 ㅋㅋ
집에와서 신문지에 돌돌말린 군고구마를 펼쳤는데 ...
아니.. 이게 왠일이야~~
김이 모락모락은 어디가고 바싹 말라서리 ,,, 약간 따신정도인거에요
순간 기대가 무너지고 ...
너무 식어선지 껍질조차 벗겨지지 않는거에요 ㅠ,ㅠ
당장뛰어가서 바꿔달라고 싶었지만... 그 아이들은 그 무섭다는 중딩...
깜깜하기도 하고 그냥 숟가락으로 퍼먹다 말았습니다..
왠지 군고구마 생각하면 차디찬 껍질도 안벗겨졌던 어제가 생각날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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