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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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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시러요~

글쓴이 하뚱이

등록일 2006-12-05 13:27

조회수 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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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제가 젤 두려워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뭐냐구요? 바로 게으름이라는 나쁜 녀석이죠!
 
물론 시원한 에어컨이나 선풍기 앞에서 꼼짝 안하는 여름도 그렇겠지만..
 
전 겨울이 더하답니다! 밍크이불속에서 움직이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따땃한 아랫목에 밍크이불덮고 누워자면 그냥 몸이 퍼져버리는지라..^^
 
그런 기억들 있으세요? 밥솥이 없던 시절.. 스텐그릇에 밥넣어서 아랫목에 놓고 이불로 덮어놓던거요.
 
그밥 퍼먹으면 혀가 데일것만 같았어요.
 
김장김치에 밥과 가족만 있으면 행복했던 그 때가 그리워서요.
 
몇 글자 적어봤습니다.
 
아~ 어여 일하러 가봐야겠습니다. 게을러지면 안되니까요!!! 화이팅~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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