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빼빼로데이라고?

글쓴이 dorosi

등록일 2006-11-11 01:51

조회수 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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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도 없던 날들 중에  새롭게 기억해야 하는 날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는 것 같다.
 매달 14일은 무슨 데이...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오늘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라고 한다.
 상술이 만들어낸 날이겠지만, 재미로 서로 빼빼로 주고 받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문제는 괜히 이런 날 만들어서
 누구는 뭘 받았는데, 난 왜 못 받았을까?? 라는 섭섭한 마음과 함께
 나도 꼭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문제다.
 특별히 이런 날을 기념하는 것이 싫은 마음이 들더라도
 받으면 기분 좋은, 안 받으면 섭섭한 마음이 든다는 것이다.
 인간이란 참으로 간사하다고 느껴지지만, 할 수 없지...
 동네 빵집마다 커다란 빼빼로를 내어놓았다. 꽃다발과 함께~~
 주위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이런 기회를 빌어 괜히 친한 척 해봄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부담없이 서로를 생각해주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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