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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가을의 기도

글쓴이 피오나

등록일 2006-10-13 09:37

조회수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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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은 수채화 같이 청량한 마음으로 푸른 하늘을 바라 보고 싶다.
부디 내 마음을 스스로 구속시키지 않기를...
내 영혼, 내 이상의 나래를 스스로 접어두지 않기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내 발걸음이 꽃길 위에 서 있기를...
세상으로부터의 간극을 좁혀나갈 수 있기를...
바람에 속삭이며 다시금 내 마음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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