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가 맛이 가다.

글쓴이 대하맘

등록일 2006-08-24 20:03

조회수 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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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째 쓰고 있는 세탁기가 맛이 갔나 보다.
  탈수까지 끝났는데도 물이 졸졸졸 나오고 있다.
  자동차 10년 타기 캠페인이 있듯이 가전제품도 10년 쓰기 운동이 있으면 장려상감인데..
  어쨋든 함부로 쓴 것도 아닌데 지 혼자 난리가 났다.
  아무래도 저절로 나아질 것 같진 않고.
  사람을 부르려니 아는 분이 쬐금 보태면 새 걸 살 수 있을 거란다.
  출장비가 은근히 비싸고 부품값을 더하면 그럴 것 같기도 하다.
  탈수가 끝나갈 무렵 기다렸다가 잽싸게 물을 잠그고는 있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우째야 할지.
  사람도 오래되면 고장이 난다는데 기계야 말해 뭐하겠냐만.
  우짜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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