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 없이...

글쓴이 silkyddong

등록일 2006-08-18 22:16

조회수 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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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일 없이 일주일이 또 갔다.
  하루하루는 참 지루하고 천천히 가는 것 같은데 눈 깜짝하면 일주일이 가고 한 달이 가고..
  그러다 보면 또 나이 한 살이 먹어진다.
  꿈 많던(?) 사춘기때는 얼른얼른 나이가 먹었으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철없던 시절이었다.
  지금의 실상은 나이 먹는게 무섭다.
  나만의 생활이 아닌 다른 사람도 신경써야 한다는거,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이 더 많다는 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보다 짜증나고 무료한 날들이 더 많다는 거.
  그런 모든 것을 알게 해주는 나의 나이가 두렵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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