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하루..

글쓴이 대하맘

등록일 2006-08-17 19:33

조회수 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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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부터 하는 일 없이 마음만 바쁘더니 오늘은 갑자기 너무 한가해졌다.
  사무실에 앉아 특별히 할 일도 없었다지만.
  오늘은 사무실에 덩그라니 꿔다논 보리자루 신세다.
  가끔 아무런 문명의 혜택없이 (그래도 더우니 선풍기는 있다) 가만히 있으면 사람이 살면서 조용히 지낼 시간이 과연 얼마만큼씩 있을까 싶다.
  복작거리는 세상에서 동떨어져 지내보면 내가 얼마나 시끄럽고 복잡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알게 될게다.
  바로 오늘이 그날이었다.
  내일은 또 언제그랬냐는 듯 바쁜 하루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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