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을 보고..

글쓴이 대하맘

등록일 2006-08-07 20:34

조회수 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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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아이하고 성교육 뮤지컬 "엄마가 안가르쳐줘"를 보러 갔다.
  날씨 엄청 더워서 가기 싫었지만 동생이 준 표(비싸더라.티켓보고 눈 나오는 줄 알았네) 이기에 동생 성의도 있고, 아이에게도 좋을 것 같아 간 것이다.
  역시 날이 더워서인지 생각보다 많이 오지 않았다.
  앙콜 공연이라 그런건가.
  어쨋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과 성의를 다해 공연해준 배우들에게 감사한다.
  돈은 좀 비싸도 현장에서 느끼는 생동감은 역시 최고다!!
  내용도 뭐 무난한 편이었다.
  다만 우리 클 때는 감히(?)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들을 굉장히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것을 보고 '와! 세상이 많이 변하기는 했나 보다." 하고 생각했다.
  요즘 아이들은 체격적으로나 성적으로나 너무 빠르고 오히려 정신적인 면에서는 너무 늦는 이상한 시스템을 갖고 있는 듯하다.
  엄마된 입장으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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