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를 가려니..

글쓴이 대하맘

등록일 2006-08-04 17:52

조회수 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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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하고 한 번도 물놀이를 안 갔다.
  방학 전 학교에서 가기로 한 것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취소되었었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있다.
  마침 동생도 휴가고 엄마도 별일 없다고 하시길래 날도 좋고 해서 내일 가려고 했더니 아이 학원에서 보충수업이 있다고 연락이 왔다.
  보충 마치면 너무 늦을 것 같아 고민하고 있는데 아이가 얼마가 가고 싶었던지 오후에라도 꼭 가자고 사정을 하니 가긴 가야 할 것 같다.
  우리 남매(넷이나 되지. ㅎㅎ) 클 적에는 몇 년에 한 번 갈까말까 였는데 내 아이가 가자고 하니 오히려 갈 나이 지난 지금 더 자주 가게 된다.
  옛날 어르신들이 자식이 제일 무섭다고 하시더니 그말이 맞나보다.
  나는 못해도 자식에게는 많은 것을 해주고 싶은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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