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글쓴이 silkyddong

등록일 2006-07-24 21:39

조회수 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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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가 엊그제 동네 치킨집 경품행사에서 3등에 당첨되어 디지털 카메라를 탔다고 한다.
  매일 뭔가를 주섬주섬 하는 것이 궁금도 한데..
  언니 말로는 공부도 하고(쬐금) 조카 공부도 봐주고 쓸만한 경품행사 같은 곳에 응모도 하고 그런단다.
  되지도 않을 것을 뭐하러 하냐고 해도 꿋꿋하게도 하더니 결실을 맺나 보다.
  생각해 보니 언니는 그런 소소한 것에 당첨운이 있는 것 같다.
  작년에는 조카 책 사고 써낸 응모권이 당첨되어 남동생 아들에게 장난감 차(아이가 타고 놀 만큼 큰거였다)를 선물로 주었더랬다.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복권 당첨은 천원짜리 하나 안되는 것 같던데 상품이라도 타니 축하할 일이다.
  오늘 도착한 디카를 보니 이쁘고 탐나기도.
  놀러갈때 빌려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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