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이야기입니다.
제 친구가 5살 연하남과 교제를 한지 벌써 4년입니다.
둘다 지금 병원에서 레지던트를 하고 있죠.
남자가 5살 연하에다 의사직업에다 인물도 준수하고, 거기다 머리까지 좋아서 장학금받고
학교를 다녔었죠.
5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워낙이나 배려심이 많은 남친이라
오히려 오빠같다는 느낌까지 받았더랍니다.
병원에도 둘이 사귀는 것 알만한 사람은 거의 다 알구요...
그 남친은 여자집에 인사를 갔긴 했는데, 그리 어른들께 싹싹하게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여자쪽 나이가 있다보니, 집에서는 친구 어머니가 엄청 좋아라 하고있죠.
근데, 이 남친은 자기 집에 이 친구를 소개를 안 시켜주는 거예요.
그래서 4년동안 인사를 한 번도 안 드렸다고 합니다.
제 친구의 불만은 이거죠. 둘 사이에 자연스럽게 결혼얘기도 나왔다고 하는데...
물론 인사 먼저 드린다고 좋은 것은 없지만, 4년이 지났으면 이젠 가족과 친지들에게
소개를 시켜줄 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얼마전에 자연스럽게 그 친구를 식구들에게 소개시켜줄 기회가 있었는데,
구지 소개를 안 시켜주더랩니다. 그래서 어찌나 섭섭해하는지...
도대체 그 남친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왜 식구들에게 아직도 인사를 안 시키는 거냐구요...
요즘 하는 행동 보면은 엄청 자기가 잘 난 줄 안다고 하더라구요..
뭐, 잘나서 잘난것은 좋은데, 예전같이 그렇게 잘 해주지도 않고..
친구 말로는 요즘은 5살 연하라는 느낌이 팍팍 난다고...
정신적 연령이 어리다는 것이 팍팍 느껴진다고...
여러가지로 힘들어 하네요...
이런 친구에게 어떤 충고를 해줘야 할지 ..저도 대략 난감...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