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글쓴이 대하맘

등록일 2006-07-19 09:30

조회수 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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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헌절인 17일에 동생이 준 시사회 표로 "포켓몬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란 만화영화를 아들녀석하고 드림씨네마에 가서 봤다.
  '포켓몬스터'시리즈는 TV에서 방영하기 때문에 여러번 보았지만 스크린으로 보니 새롭다는 기분이 들었다.
  보통 시사회 티켓은 2장씩(아닌가?) 이기 때문에 어느 집은 아이 둘이 보고 엄마는 밖에서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 같았다.
  그런데 기다리려면 영화가 시작하면 들어오지를 말아야 할텐데 아이 안부 묻고, 기다린다고 또 얘기하고 간식 챙기고 하느라 얼마나 왔다갔다 하는지 문열어 빛들어오지 정신 사납지 신경질나서 울컷 할 뻔했다.
  공짜라고 직원들도 내버려두는지 아무 제제가 없으니까 아주 엉망이었다.
  영화 내용이야 어른들이 보기에는 뻔한 것일수도 있지만, 아이들 보기에도 성숙된 관람문화가 조성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이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뭐라 할까 심히 걱정스럽다.
  아이들을 탓하기 전에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야 할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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