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상하네..

글쓴이 대하맘

등록일 2006-07-17 13:24

조회수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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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행사가 있어 간만에 있는 솜씨 없는 솜씨 다 내서 음식 장만 좀 했다.
  날씨가 우충충하고 습기 많은 장마철이라는 걸 고려해서 많이 하지도 않았다.
  근데 후텁지근한 날이 생각보다 심했는지 아침에 한 나물이 점심에 쉬고 오후에 산 빵이 밤이 되니 상하기 시작했다.
  냉장고에 조금만 늦게 넣었다 싶으면 여지 없이 상하니 솜씨 부린 것이 허망할 지경이다.
 
  근데 수해입은 곳에는 가전제품이며 살림살이가 모두 물 속에 잠겨있고 전기마저 끊어져 버렸으니 비피해에 이어 전염병(이질이나 콜레라같은 수인성 질병)피해가 생기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하늘이 구멍이 났나?
  본드로 구멍을 막든지 해야지 비가 너무 징글징글하게 많이 와서 큰일이다.
 
  나는 해가 보고 싶다.
  둥글둥글 뜨거운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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