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멋쟁이...

글쓴이 silkyddong

등록일 2006-07-05 22:02

조회수 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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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까지 노래교실에 다니시던 엄마가 이번 주부터 컴퓨터를 배우신단다.
  복지관에서 아버지랑 기초랑 중급과정을 마치시더니 재미가 붙어 내친 김에 인터넷까지 섭렵하시게 된 것이다.
  언니도 복지관에서 강의를 하지만 참 어르신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다 늙어서 무슨 공부냐고 할 수도 있지만 사람의 뇌는 계속 쓰지 않으면 노화가 더 빨라진다고 한다.
  그러니 연세가 많을 수록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고스톱이 치매예방에 좋다고 하는 것은 손운동(언니말로는 손을 많이 써야 치매가 안 생긴다나 뭐라나) 도 손운동이지만 점수계산하느라 머리를 써야하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엄마가 참 열심이신걸 보니 젊은 사람으로서 좀 부끄럽기도 하다.
  좀전에도 복습하신다고 1시간동안 공부하다 내려가셨다.
  엄마가 끝까지 열심히 하시길 응원해본다.
  엄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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