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일찍..

글쓴이 silkyddong

등록일 2006-06-21 19:28

조회수 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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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근 갔다가(어쩌다 생긴 일) 바로 퇴근.
  많이 일찍 온 것도 아닌데 괜히 기분이 좋다.
  비가 아침부터 와서 기분이 별로였는데(비 엄청 싫어하는 나) 이런 일도 있네 싶다.
  장마라더니 참 꾸준하게도 내리더니 퇴근할 때가 되니 뚝 그쳤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언니는 베이컨이랑 파프리카로 맛있는 거 해 먹었다는데 나도 해달라고 졸라야지.
  회사에서는 책상정리도 하고 커피도 타서 돌리고(시간 나는 사람이 하니까) 가끔 다같이 청소도 하는데 왜 집에만 오면 만사가 귀찮아지면서 하기 싫은지 모르겠다.
  그런 나를 보고 언니는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지만 난 꿈~~~쩍도 안한다.    언니 미안...
  가만히 있는 나도 그렇지만 울 언니도 참 대단하다.
  소 귀에 날마다 경을 읽고 있으니..
  이번 주말은 언니를 위해 솜씨 한 번 발휘해야겠다.
  가끔은 나도 한다면 하니까.
 
  그럼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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