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친구야!!

글쓴이 silkyddong

등록일 2006-06-16 21:56

조회수 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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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 저녁을 먹었다.
  학교 다닐 때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잘도 어울려 다녔었는데 학교 졸업하고 직장 다니고 하다 보니 이제는 자주는 커녕 간간이 만나는 것도 어렵다.
  그래도 결혼을 안해서 그렇지 결혼한 친구와 저녁식사하는 것은 정식으로 동창모임을 갖거나 남편들이 이해해 주지 않으면(애라도 있으면 봐 줄 사람이 필요하니까) 정말 힘들다.
  아무리 요새 사람들은 가정적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그런 면에서는 먼 것 같다.
  적어도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그렇다.
  엄마는 왜 이리 늦게 다니냐고 하시지만 친구들을 한꺼번에 몰아서 만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면서 집에 늦게 오는 수가 종종 있다.
  오늘은 그래도 집 근처에서 만나 일찍 들어올 수 있었다(진짜루 저녁만 먹었다).
  시간은 짧고 할 일은 많고.
  보고 싶고 만나야 할 사람도 많고.
  애구애구 머리 복잡하다.
  누워서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다.
 
  그럼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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