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이 쑤시네..

글쓴이 silkyddong

등록일 2006-06-15 20:40

조회수 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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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참 징글징글하게 비 많이 왔다.
  습도가 높아져서인지 전에 삐었던 발목이 쑥쑥 쑤신다.
  어릴 적에 할머니께서 무릎 쑤신다고 비올 것 같으니 장독 뚜껑 닫으라고 하셨을때 기상대도 아니고 참 잘도 아신다 감탄했었는데..
  아직 시집도 안가서 비온다고 발목 쑤시니 참 한심할 따름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옛날에는 지금처럼 좋은 기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디서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닌데 그런 사소하지만 중요한 일들은 어떻게 알고 기억하고 전달했을까?
  어쩌면 옛날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똑똑하지 않았을까 싶다.
  좋은 기계가 많아진 대신 평범한 사람들은 머리를 안쓴다.
  핸드폰에 전화번호를 모두 입력해 놓으니 핸드폰이 없어지거나 고장이 나면 가까운 친구 번호도 기억이 날 듯 말 듯 하니 말이다.
  머리를 많이 써야 치매에 안 걸리다고 언니가 알려줬는데..
  머리를 쓰자!!!
  머리 나쁘면 수족이 고생한단다.
 
  그럼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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