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탕탕탕!! 책상 바로 앞에 두고 핸드폰을 찾아헤맨다거나
지갑을 엉덩이에 깔고 앉아 잊어버린 줄 알고 허둥거린다거나...
손님 오셨는데 그 앞에서 심하게 존다거나
정신이 반은 밖으로 외출한 듯한 그런 날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지금 시청 앞에는 난리굿 야단법석입니다.
북치고, 시끄러운 마이크 소리에 귀가 얼얼한데. 새벽녘에 있을 축구때문이라나요?
제가 몇년 전만 해도 축구선수라믄 차범근 아저씨밖에 모르던 사람인데
지난 월드컵을 기점으로 이번 월드컵 엔트리에서 차두리 선수가 빠진 걸 보고선
그래도 "갸가 억수로 뛰어줘야 애들 정신 좀 빼놓지 않겠느냐는..."정도의
언어수준에 도달한 걸 보면 다른 사람들은 더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오늘은 유월 첫날입니다. 넝쿨 장미 아름다운 유월이고
솔솔 부는 강바람 좋은 유월인데
오늘부터 새로이 마음 다잡고 힘차게 화이팅하고서
아자 아자!!!
유월은 숫자 6보다는 한글로 육이라고 써야 할 것처럼..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컴퓨터를 너무 오랫동안 바라봐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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