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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시가 약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재미있는 시 한편 들으시고 푹 주무세요
세숫대야론
새숫대야를 보면
징을 닮앗다는 생각이 든다
세수를 하고 비누거품으로 가득찬 물을 버리면
무엇인가 말하고 싶다는 투로 그려진
세선의 물결 무늬
물 속에 네 육신이 흔들리고
어푸어푸 물먹은 네 육신이 흔들리다 멈추어 섰을때
지나온 네 꿈보따리를 뒤적이다 보면
나 또한 너처럼 사무친다
우리 모두 울고 싶은거다 혹은
말하고 싶은 거다
우리가 가는 여행에 대해 아무도
증거하지 않았지만
대개는 자신의 억울함에 대해
눈시울 적시며 살아왔고 살아가고 잇는거다
징, 하고 울린 적 없지만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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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36,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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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63 | 가입인사... | 영맘 | 2006-04-05 | 2514 | |||||||
 방가~워요 ^^ 영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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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지기.. | 2006-04-05 | 2183 | ||||||||
| 14062 | 가입인사 | 김원장 | 2006-04-04 | 2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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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김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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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지기.. | 2006-04-04 | 2366 | ||||||||
| 14061 | 저처럼 지친 영혼을 위하여 시를 한편 띄웁니다 | 조희정 | 2006-04-03 | 2354 | |||||||
| 14060 | 인연 | 진인사 | 2006-04-03 | 2334 | |||||||
| 14059 | 웰컴콘도 10년무료이용당첨수수료건 | 창환맘 | 2006-04-02 | 2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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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콘도 10년무료이용당첨수수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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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공쥬.. | 2006-04-17 |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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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콘도 10년무료이용당첨수수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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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당첨.. | 2006-04-02 | 2288 | ||||||||
| 14058 |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 여러분 부끄럽습니다 | 희망 | 2006-04-01 | 2337 | |||||||
| 14057 | 미즈지기님, 오늘 한 편 시를 또 보내드려도 되겠습니까 | 조희정 | 2006-03-31 | 2333 | |||||||
| 14056 | 가입인사.. | 김영옥 | 2006-03-31 | 22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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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여~ 즐거운 만남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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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지기.. | 2006-03-31 | 2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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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생활을 하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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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 2006-03-31 | 2329 | ||||||||
| 14055 |
 송인영님, 감기 빨리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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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정 | 2006-03-30 | 2459 | |||||||
| 14054 | 감기 몸살이 이 몸을 쓰러뜨리려 하외다... | 송인영님.. | 2006-03-30 | 2272 | |||||||
| 14053 | 첫방문~ | 개똥이 | 2006-03-30 | 2363 | |||||||
| 14052 | 헛이름 | 희망 | 2006-03-29 | 2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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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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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지기.. | 2006-03-30 | 2245 | ||||||||
| 14051 | 미즈지기님, 희주님 감사합니다 | 조희정 | 2006-03-29 | 2251 | |||||||
| 14050 | 혼자라고 외롭다고 느껴지는 분들께--- | 조희정 | 2006-03-28 | 25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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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정님 축 축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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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녀 | 2006-03-29 | 2187 | ||||||||
| 14049 | 오랜만에 오네요... | 송인영님.. | 2006-03-28 | 2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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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기쁘게 해주는 송인영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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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정 | 2006-03-29 | 2376 | ||||||||
| 14048 | 첫인사 | 봄처녀 | 2006-03-27 | 22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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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온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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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녀 | 2006-03-29 | 20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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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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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녀 | 2006-03-28 | 2230 | ||||||||
| 14047 | 엠베스트 미즈 체험단 당첨자예요 | 예니맘 | 2006-03-27 | 2251 | |||||||
| 14046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해보신 분께 이 시를 바칩니다 | 조희정 | 2006-03-24 | 2440 | |||||||
| 14045 | 봄을 이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 희망 | 2006-03-24 | 2308 | |||||||
| 14044 | 미즈지기님, 세월이 우리에게 시를 이해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 조희정 | 2006-03-24 | 21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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