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을 보다가(지금 정원관씨 나왔네요) 갑자기.....다이어트가 대세구나..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진짜 살을 많이 빼긴 했군요. 14킬로 정도 빠졌다는걸..보니.근데 굶는 건 아니고 절식과 운동을 통한 정석 다이어트를 한건 맞는데요.........
어젠 신문에 가수 이소라씨...굶어서(3월부터 밥을 안 먹었답니다..완전 불가능한 일인데..;;;) 18킬로를 감량했다는군요................
근데..어째 입맛이 이렇게 쓴건지...(배가 아프다고 해야하나? ㅎㅎ)
물론 살이 찌면 건강도 안 좋고 본인도 활동하기 불편하고 등등....살 빼야 할 이유를 대라면, 하루 종일도 할 수 있을거도 같아요. 그렇지만...그렇지만...
살 빼고 안 빼고도 본인의 자유 아닌가? 하는 삐닥한 생각이 드네요.
담배 나쁘다 담배 끊어, 술도 얼마나 나쁜데 술도 끊어, 밀가루는 다이어트의 적이야 끊어, 탄수화물도 먹지마, 살쪄. 야채는 많이 먹어주고 고기는 먹지마,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얼마나 건강에 나쁜데..인스턴트 음식도 안 돼. 안 돼, 먹지마, 끊어, 온통 건강과 다이어트...
물론 극단적으로 먹지 말라는 게 아니란건 아는데요..줄이거나 되도록 먹지 말란거겠죠. 근데도 참....
다이어트 성공해서 날씬해졌다고...방송에 나와 저러는게...그냥 삐딱하게 보입니다.
이소라씨는 살 안 뺐을 때도 이뻤고 개성있는 여자였고 노래 잘 하는 가수였는데, 신문 기사 제목은 살 빼서 이뻐진 이소라, 이더군요. 거기 달린 리플은..또...살 빼도 안 이쁘네..뭐 이런 소리가 많고.
노하우를 알려주려고, 방송에 나왔다는데...ㅎㅎ 다이어트 정보..많으면 뭐하나, 자기에게 맞는 방법은 딱 하나, 내 몸에 맞춘 내 방식이 최곤데..(본인도 그렇게 얘기하면서 뭔 얘길 한 시간씩이나 하는건지..)
흐...날도 좋은데..삐딱선 고만 타고...
암튼....살 쪘다고 또는 말랐다고 뭐라하지 말았음 좋겠어요. 다이어트 할 사람은 하는거고 안 할 사람은 안 해도 되는거고...남의 건강이나 날씬한 몸으로 얻을 수 있는 자신감까지 미리 걱정하고 염려해주는 건 고마운데...그렇게 치열하게 안 사셨음 좋겠다는(본인의 인생에 집중합시다~ㅋㅋ)..뭐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날도 좋은데...방송보다가..그냥 주절주절...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