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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천선아님 미안합니다

글쓴이 나무그림

등록일 2005-09-10 17:31

조회수 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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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모처럼 불러주셨는데
못 나가서 정말 미안해요
힘든 일도 좀 있고, 애도 무슨 시험 본다고 그러고 해서
만나고 싶었는데
약속 어기게 되었어요

많이 미안해서
이렇게 흔적 남깁니다.


참..

http://web.archive.org/web/20001018221727/www.cyberjubu.com/html/home.htm


여기 클릭해서 들어가보세요
예전의 사주대 모습이 있어요
웹에서 이렇게 예전 글들도 찾아놓는 모양입니다
잘 아는 지인이 가르쳐줘서 저도 한번 들어가보았는데
글 하나 하나는 안 뜨지만
그래도 가슴 뭉클해지더군요

가을인가봅니다
내가 사주대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던
2000년경의 그날로
자꾸만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참 즐거웠었는데.

아무튼 미안함 대신에
추억할 거리 소스로 주었으니
미워하지 말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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