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작이다~~

글쓴이 세호맘

등록일 2005-09-03 11:50

조회수 2,971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요즘... 몇일째 아침에 일어나는게 넘 힘드네요...
요즘 인도네시아 한인들 참 많이 힘들어요...
물론 국내도 사정이 많이 않좋다는거 아는데...
거의 모든 업체가 구조조정에 들어갔슴돠~
정확하게 얼마의 인구가 이곳에 들어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많다는건 알고 있슴돠~~
인도네시아에 오기 전 태국에 잠깐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한국 식당도 보기 힘들고 한인을 만나기도 참 힘들었는데
이곳은 가는 곳 어디에서나 기본으로 몇팀을 만납니다.
작은 동네안에서도 한국사람이 친한 사람과 한번 보지도 못한 사람이
나뉠정도로요....
더 쉽게 제가 살고 있는 골목에만 한국집이 7집이나 됩니다. 총 20채정도 되는 곳에서요.... 그러니... 구조조정 할만 할지도 모릅니다. 인도네시아엔 한국에서 일자릴 못찾아 무작정 들어와 이곳에서도 백수생활을 하는 사람이 꽤 많다고 들었었거든요...
하여튼 요즘 아저씨들 불쌍불쌍 참 불쌍합니다. 전에는 룰루랄라 편하게 사람 부리며 일하다가 심심하면 골프치고 오고 그랬다는데... 요즘엔 현지인보다 더 일을 많이 하나 봅니다. 저희 신랑만도 아침 7시에 출근했다가 밤 12시에 퇴근하면 일찍 퇴근하는 겁니다. 기본이 1~2시 또 퇴근했다가도 회사에서 연락오면 자다가도 바로 가봐야하고 그렇게 자다 불려가서 집에 들어오도 못하고 다음날 새벽까지 일하고 온 적도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왠만해선 힘들다는 얘기 안하던 사람이 요즘엔 못살겠다를 입에 달고 사는거 같슴돠.... 그렇게 고생하고 돈이라도 벌면 억울하진 않겠는데... 이곳은 한국사람이 넘 많아 한국 가게도 많고 한국 식당도 많은 탓인지... 물가도 까딱 잘못 생각하면 한국 생활비보다 더 많이 쓸때도 많슴돠~ 그러니... 돈 벌기도 여간해선 힘들졍~~ 남편들은 그렇게 힘들게 지내고 와이프들? 글쎄요... 힘들기는 마찬가지 아닐까요? 남편 늦게들어오면 늦게까지 기다려 이곳은 학교가 일찍 시작해서 학생들 대다수가 5시 전에 집을 나섭니다. 그러니 엄마들은 몇시에 일어나야겠어요... 도시락도 하나도 아니고 두개 세개 싸가야하니.... 낮엔 뭐 다들 다르니 모르겠고... 하여튼 쉽지가 않네요... 요 몇일 넘 힘들다가 오늘 걍 들어왔다 한탄한글 쓰고 갑니다. 그래도 힘내야겠져?
여러분들도 많이 힘드실거예요... 한국이 많이 힘들어 이곳도 여파가 이정도라고 하니까... 다들 힘내세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94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우와!!! 정민님....저도 보고 싶어요. ^^* 천선아2005-09-082863
13888   가입인사 송시현2005-09-072904
13887   오늘도 시작이다~~ 세호맘2005-09-032972
13886   새로운 시작 지킴이2005-09-022967
13885   첫인사 드립니다. 문우식2005-09-013079
13884   새내기 초록향기..2005-08-313081
13883   만석이의 <캠퍼스 라이프> 만석2005-08-312820
13882   안녕하세영 졸려`2005-08-253194
13881   안녕하세요 세호맘2005-08-223278
13880   [퍼옴]요즘 세상 돌아 가는 걸 보면... 따라쟁이..2005-08-173162
13879   반갑습니다^^ 정수진2005-08-162946
13878   <나가사키의 추억> 공연 선착순 초대 미즈지기..2005-08-083231
13877   첫날^^ 민서맘2005-08-053064
13876   처음 가입했어요 지영맘2005-08-053168
13875   이유 윤경희2005-08-013130
    윤경희 님...아이클레보..를 어찌할까요?? 천선아2005-08-013010
13874   아이들의 작아진 바지 재활용 만석2005-07-303167
13873   ^ ^처음 가입했습니다. 유티2005-07-283144
13872   첫인사 권양오2005-07-263226
13871   찜질방 후기^^ winn2r2005-07-243469
13870   어느 카페 담장의 싯귀를 보면서 chlaldo2005-07-233259
13869   밥풀 영원2005-07-203331
13868   나부터 사랑하세요 steel662005-07-173464
13867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50가지 방법 steel662005-07-173562
13866   장거리 뛸때 트렁크에 꼭 있어야 할 것들 steel662005-07-173330
13865   울 아버지.. 얼음꽃2005-07-163243
13864   알아 두면 유용한 손톱 건강 상식 5 권성희2005-07-153715
13863   Slow ~Slow~ 살찌지 않게 식사하는 방법 권성희2005-07-153261
13862   스타들이 좋아하는 화장품 따로 있다?! steel662005-07-153401
13861   요즘같은 날엔 한적한 요런곳이 생각나네요 ^^ 박순희2005-07-153113
13860   여자라면 꼭 알아야 할 50가지 상식 1 주인장2005-07-153683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