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근교 유명한 찜질방을 찾다,,,,주말이라 차가 막힐 것 같아,근처 가까운 찜질방으로 갔었다.
다행히. 011멤버쉽50%할인을 받아,주간요금으로 옷을 포함,3500원에 처음 가본 그곳...
뭐~그 찜질방을 광고하는건 아니지만.....3개의 찜질방과,약간은 작은듯한 ,아이스방>, 그리고 시원한,천장은 낮아도 엄청 시원했던 <
영화감상실> 에서 마침 비디오를 빌려보려 했던 '잠복근무',영화관에서 봤지만,엄마와 함께 다시 본 '마파도',분명 추석때 한국영화특선으로 보여줄 법한 감동의 영화'말아톤',나의 이상현 <올란도 블롬>의 연기력이 무척이나 돋보인 '킹덤 오브 헤븐'까지....자다보다,자다보다...싸늘해서 깨면 다시 찜질방갔다,몸을 데워서 다시 영화보고..
영화를 모두 본 후에. 4시무렵 <여성전용 휴게실>에서 잠이 들었고, 옆사람의 핸드폰 벨소리때문에 깬 시각이 아침 7시였다
눈뜨자마자,얼른 [아이클레보]잡으러 와야겠다는 생각 뿐^^;;;
처음 가본 <비취사우나>.굉장히 뜨거웠던 ,서금사우나>,생소했던 ,금은 사우나>까지...와우~서울이 넓긴 넓었다!
이런 찜질방은 첨이었으니까..정말 좋았다^-^
샤워 후,근처 식당에서 뼈다귀해장과 볶음밥으로 아침을 채우고,집에오니 10시^^
엄만 ,쓰러지셨다^0^
더워서,그리고 피곤하시다며 바로 곯아 떨어지셨다^^
난, 역시 지금도 [아이클레보]를 잡기위해 맹렬히 순회중이다^^
이 더운 여름에 무슨 찜질방까지 가서 땀을 빼냐고 핀잔을 주던 작은엄마,동내아주머니들....흥! 그래도 이런 시원함은 정말 본인이 느끼기 전에는 말로 형용할 수없다!
다음엔.다른 지역의 유명한 찜질방을 가기로 했다
엄만, 며칠전 다녀온 병원에서 '앞으로 일도하지말고 쉬라,손주도 안아주지말고,무거운 것도 절대들지 말고 일하지 말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듣고,조금 충격을 받으신 것 같았다.
아직 환갑도 아닌데다, 손주도 못보셨는데...
농촌에서 '한창 일이 바쁜데다,여전히 일을 하셔야 할 연세인데도 불구하고 의사선생님의 '일하면 안된다'는 말이 엄마에게 뭔가 깨달음을 얻으신 것 같다.
그래도,여전히 '일좀 그만하시고 쉬세요~'라는 우리 3남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여지껏 일을 더 하지못해 안달이셨던 우리 엄마...
앞으론 좀 더 여유있게.일도 덜하시고 좀 더 어머니 자신을 아낄 수 있을 것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 앞으로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저랑,아직 남은 여름,,찜질방에서 휴가를 제대로 보내자구여^-^
사랑해요!엄마~~~~~~~~~~~~~^^
(아빠랑 가지 못한게 참 아쉽지만..담엔 꼭 아빠랑 함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