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떨구고 부랴부랴 찾아간 미즈파티 장소..
예정시간보다 늦게 출발한 탓에 지하철에서 내리기가 무섭게 뛰어갔지만,
그래도 한시간가량 늦게 도착을 했었지요.
천선아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었는데, 오랜만에 뵌 천선아님의 얼굴이 너무 반갑고
해경언니와 또 같은 테이블에 앉아 계시던 체리맘님, 그 옆의분(죄송합니다..;; 성함을..^^;;;;;;;;;;;;;;;;;)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뵙고 싶었던 공혜정님과의 담소도 너무 행복했답니다^^*
맛난 저녁과 향이 너무 그윽했던 와인한잔..
아직도 혀끝에서 그 맛이 잊혀지지가 않을것 같아요.
문제 하나 맞추고 얼떨결에 불려나간 인사하는 자리에서,
저도모르게 울먹울먹 소개를 했었는데..
제가 원래 앞에 나가서 말을 하려면 가뜩이나 말이 빠른편인 사람이 더 빨라지는 경향이 있어서
조절하느라 무지 애를 쓴답니다. ^^;;;
그날 우스꽝스럽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말을 하면서도 내내 내가 왜이러지.. 하면서도 그게 잘 안되었어요.
다른 분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두고온 아이들 등살에
남편 눈이 가재미처럼 늘어질까봐 2차는 포기하고 서둘러 내려왔답니다.
다시한번 천선아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사실 별 재주도 없는 저를 귀하게 여겨주신 몇 안되시는 분중에 한분이시거든요^^
되지도 않을 실력에 용기를 내어서 미즈라이터에 지원도 했어요..
제 맘속에 반짝 반짝하는, 빛이 되고 싶어하는 제 본성을
미즈와 함께 꼭 이뤄낼수 있게 하는 맘으로 지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