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글쓴이 치자

등록일 2003-11-22 11:31

조회수 2,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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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표니 친구가 결혼을 합니다
아니 결혼식을 합니다

엊그제 함을 팔고 온 남표니가 싱글벙글입니다
그넘 참 용기있는 넘이야 하면서리~^^

글쎄 육십이 낼모레인데
그것도 한이태나 함께 살다말고
갑자기 결혼식을 한다고 청첩장을 보내고
함 팔러 오라고 했다니~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가고
결혼식장에서 식권번호로 경품행사도 한다나요

다들 무슨짓이냐고 펄쩍 뛰었지만
어찌보면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하고싶은대로 할수 있는것도
용기이겠다 싶습니다

근데 오늘 날씨가 넘 춥네요
하필이면 이리 추울까 신부 얼어죽겠다 했더니
남표니가
자기도 결혼식때 넘 추워서 눈물 콧물 다 흘렸는데~

단단히 입고 나가야겠습니다

이제 그만 방황하고 정착하기를 마음속으로 빌며~
두사람다 이혼하고 재혼하는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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