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주붑니다.

글쓴이 아름이

등록일 2003-10-23 00:01

조회수 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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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결혼한지 몇개월 안된 전업 주붑니다..

남편은 홀머니에 외아들입니다.
전 매일 시어머니한테 안부 전화를 합니다.(남편 성화에)
시어머니의 전화기분에 따라 제 하루가 정해 집니다.

남편은 월급의칠분의 일을 어머니 생활비로 줍니다.
그러다 어머니가 좀 알는 소리를 하면 더 올라갑니다.
내가 시어머니생활비가 많타고 하면 적다고 합니다.
그럼 그 월급에 얼마를 주면 많은 겁니까?

어머니 연세는 63입니다.머라도 소일꺼리를 하실수도 있지않나 싶지만
오로지 아들돈으로 모든걸 해결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제가 시댁에 가면 제돈으로 생활필수품을 다 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시누이 공납금도 냅니다.

제가 시집오면서 해온가 하나도 없어서 찍소리 못하고 죽어 삽니다.

그러면서 아이는 셋 놓으라고 합니다.
제가 돈을 벌려고 하면 이거는 멋땜에 안돼고
저거는 멋땜에 안돼고하면서 못하게 합니다
이러다 저 우울증 걸릴꺼 같습니다.

그리고 몇칠전은 안부 전화를 하니 이가 흔들리고 아프다고 알는소리를 합니다.어금니 다섯대 해넣을려니 신랑이 180만원 부쳤습니다.


정말 시짜는 시금치도 실습니다.

꼴도 보기 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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