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정당한가? (펌)

글쓴이 누봉이

등록일 2003-09-09 02:06

조회수 2,637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핵폐기장 백지화 ㆍ핵발전 추방 범부안군민대책위가 8월 31일 작성하여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올린 등교거부지침(휴업 끝났으니 학교 오라고요?)의
내용은 이게 과연 정상적인 어른들이 어린 학생들에게 할 수 있는 행위인가 라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6개 항목으로 구성된 그 내용의 일면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등교거부에 대해
- 등교거부는 학교에 가는 것을 거부하는 것을 말한다. 그 기간은 핵폐
기장 유치가 철회될 때까지이다.

2. 휴업에 대해
- 휴업은 학교가 취하는 행정조치이다. 이 기간 중에는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아도 합법적인 것이며, 불이익도 전혀 없다.

3. 휴업이 끝난 후의 정상수업에 대해
- 학교가 휴업을 끝내고 정상수업을 한다고 해도 학생들이 계속 등교거 부를 하면 학교는 계속 2차, 3차 휴업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
므로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정상수업을 한다 해도 학생들이 계속해서
학교를 가지 않는 것이다.

4. 휴업이 끝났을 경우에 대해
- 휴업이 끝나도 학교에 가서는 안된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가지 않 고 등교거부를 하면 학교는 다시 휴업조치를 하게 된다. 그러므로 학 교에서 오는 가정통신문이나 담임선생님들의 전화를 받아도 학교에 나가면 안된다.

5. 결석처리 관계에 대해
- 결석일수가 많아질수록, 유급이 가까워질수록 승리가 가까워지는 것이 다. 학교에서 휴업을 하든 결석처리를 하든 그것은 학교에서 알아서 하는 일이고, 우리는 그것과 관계없이 계속 등교를 거부하는 것이다.
이미 정부는 우리가 등교거부 투쟁을 하자마자 민주당 진상조사위원 회가 오고, 행정자치부장관이 오고, 또 교육부총리가 오고 난리이다.

6. 교사들의 등교 요구에 대해
- 등교거부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하는 것이다. 교사는 아이들을 학교에 오라고 할 수 밖에 없고, 교사의 그런 처지를 알고 있는 학부모들이 알아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 학교에서 어떤 전화나 통지문이 오든 우리는 계속 등교거부투쟁을 해야 하는 것이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931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3312   아우.성질 죽여야하는데... 퍼왔음. 누봉이2003-09-092899
    누봉언니 팔아프겠당~ 자유원2003-09-092922
13311   원자력발전소에서. 누봉이2003-09-093158
    좌판에 고등어라 ???? 땍~~~ !!!! 초승달2003-09-153029
    누벙님이...서울오신다고 혀서.. 천선아2003-09-092703
    나무그림..님, 추석 잘 보내시구요. 저한테..주시기로 한거.. 천선아2003-09-092715
    나오셔 누벙이2003-09-092895
    허거걱 나무그림..2003-09-092862
13310   어느 교사의 글 (펌) 누봉이2003-09-092734
13309   이것이 정당한가? (펌) 누봉이2003-09-092638
13308   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누봉이2003-09-083122
13307   응급실에서의 하룻밤.. 누봉이2003-09-073253
    명심하겠사옵니다... 누봉이2003-09-092778
    안그래도 보약을 먹으려고... 누봉이2003-09-092681
    하나님...제발...! 저두요~! 누봉이2003-09-092649
    오세요 ^^ 누봉이2003-09-092767
    감사합니다 누봉이2003-09-092654
    누봉님..건강조심하세요. 차돌맘2003-09-082747
    허거덕.....이러면 안되는데.. winely2003-09-072653
    응급실에서의 하룻밤.. 은애2003-09-072741
    하나님...제발...! 사랑2003-09-072866
    응급실에서의 하룻밤.. 주리니2003-09-072884
13306   추석전야제 천선아2003-09-063022
    추석전야제 은애2003-09-072781
13305   또다시 출장길에 오르며.. 누봉이2003-09-022901
    20년뒤에도..역시 바쁠꼬야.. 천선아2003-09-062450
    번개..번개..번개..번개..↘ 은방울꽃..2003-09-042805
    또다시 출장길에 오르며.. 나무그림..2003-09-032791
    번개..번개..번개..번개..↘ b2003-09-032720
13304   나에게도 8월은...... 자유원2003-09-012887
    삶은 따듯하기도 합니다. ^^; 천선아2003-09-012840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