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누봉이!!!

글쓴이 누봉이

등록일 2003-08-04 16:35

조회수 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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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비오고.. 직원이 휴가를 떠난 빈 사무실에서
할일은 많은데 아무 맥없이 앉아서 하루를 보내고 말았습니다
만 하루동안 빈속에 커피만 들이붓고 있으니 속은 쓰리고...
할일은 많은데..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그런데도 그냥 맥없이 앉아만 있습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말뼉다구 같은 화두를 주제로
뒤늦은 사춘기에 들어섰는지 수세미같은 머릿속으로 죄없는 책상만
땅땅 들이박고 있습니다.

분명, 내일이면 다시 힘차게 일을 시작할 누봉이겠지만
이렇게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죽치고 앉아
아까운 시간을 죽이고 있다니...

일찍 퇴근하면서 맥주나 한박스 사가지고 가야겠습니다...ㅠㅠ

힘내라 누봉이!!!!!!!
.........라고 외쳐보아도.. 왜이렇게 기운이 없는지...

비는 도대체 왜 오는거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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