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어.....

글쓴이 삶과죽음

등록일 2003-07-11 18:47

조회수 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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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에게 웃고 친구에게 전화해서 이야기 하고 밥 먹고 아들녀석 공부 않한다고 소리지르고..... 한쪽의 내마음속에선는 " 야 너 왜 사니 그냥 죽지.. 글쎄 " 나자신도 어떻한것이 나자신 인지 모른다. 때로는 죽고 싶고 때로는 아무렇지도 않는 얼굴로 아이들과 tv 보면서 웃고.....내일이면 6일동안 실습 끝내고 정식으로 아르바이트라 불리는 일을 한다.이름하여 "룸 메이트" ... 내 나이에 어리석게 살아온 댓가이다.누구를 원망할수도 없는 일인데도 한심하다 못해서 죽음까지 생각하고 싶을 정도니.사는것이 지겨운데 용기가 없어서 죽지도 못하고 .. 내남편은 날더러 인간쓰레기란다.어쩌면 맞을지도 모른다.예전같으면 화도 나고 속이상할텐데 지금은 아무 느낌도 없다.그냥 사는것이니까 살아가야 한다는 것 밖에...그러다가 너무 지겨우면 죽는것이고...그냥 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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