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떠나고 싶어.....

글쓴이 삶과죽음

등록일 2003-07-11 18:47

조회수 2,56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에게 웃고 친구에게 전화해서 이야기 하고 밥 먹고 아들녀석 공부 않한다고 소리지르고..... 한쪽의 내마음속에선는 " 야 너 왜 사니 그냥 죽지.. 글쎄 " 나자신도 어떻한것이 나자신 인지 모른다. 때로는 죽고 싶고 때로는 아무렇지도 않는 얼굴로 아이들과 tv 보면서 웃고.....내일이면 6일동안 실습 끝내고 정식으로 아르바이트라 불리는 일을 한다.이름하여 "룸 메이트" ... 내 나이에 어리석게 살아온 댓가이다.누구를 원망할수도 없는 일인데도 한심하다 못해서 죽음까지 생각하고 싶을 정도니.사는것이 지겨운데 용기가 없어서 죽지도 못하고 .. 내남편은 날더러 인간쓰레기란다.어쩌면 맞을지도 모른다.예전같으면 화도 나고 속이상할텐데 지금은 아무 느낌도 없다.그냥 사는것이니까 살아가야 한다는 것 밖에...그러다가 너무 지겨우면 죽는것이고...그냥 답답해서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999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궁합...얼마나 믿으세요? 치자2003-07-182680
13259   안녕하세요? 허브쟁이..2003-07-172502
    안녕하세요? 치자2003-07-182317
13258   손가락 다친 날.. 별2003-07-172850
    손가락 다친 날.. 치자2003-07-172337
13257   오늘이 초복이네요.... 해피엔드..2003-07-162543
    오늘이 초복이네요.... 치자2003-07-172300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2 낙랑공주..2009-09-041982
13256   가뭄에 콩나듯 나무그림님께 천선아2003-07-162383
13255   인사드립니다 초록별2003-07-142363
    좋은 날들 되세요. 천선아2003-07-162354
13254   7월 한가운데서... 천선아2003-07-142527
    치자꽃 ㅎㅎ2003-07-152359
    7월 한가운데서... 치자2003-07-142287
    그러게 치자2003-07-142412
    그러게 나무그림..2003-07-142321
13253   힘낼께요... 삶과 죽..2003-07-132573
    힘내세요 개나리2003-07-142319
    힘낼께요... 치자2003-07-132441
13252   떠나고 싶어..... 삶과죽음..2003-07-112566
    떠나고 싶어..... 오하나(..2003-07-122488
13251   천선아님~!!! boo2003-07-072602
    뻥~~~~ boo2003-07-102297
    선아 님~!!! boo2003-07-102495
    boo 님~!!! 천선아2003-07-102270
    부님~~~~ 누봉이2003-07-072356
13250   내 아들은 세일즈 맨~~~ 누봉이2003-07-062608
    피아노공주님.. 누봉이2003-07-102315
    누봉님 보셔요 피아노공..2003-07-082262
    오호홋... 이론.... 누봉이2003-07-072383
    내 아들은 세일즈 맨~~~ 피아노공..2003-07-072699
쓰기
검색 목록보기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