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벽,,,,,,,

글쓴이 누봉이

등록일 2003-07-04 05:41

조회수 2,939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월요일부터 장거리 출장이었다
월요일, 수요일은 어쩔수없이 출장지에서 숙박까지 해야했다.
4박5일간의 무리한 스케줄때문에 어제는 퇴근하자마자 곯아떨어져버렸다
자다가 깨보니 아들은 텔레비젼앞에서 자고있고 딸은 내 침대에서
고꾸라져있었다.
눈물이 핑돌았다.
아이들이 학원에서 돌아오는 것도 보지못하고 잠이 들어버렸던 것이다
저녁은 어떻게 했는지... 요즘 숙제는 잘챙기고 학원은 잘다니는지..
새벽에 나갔다가 저녁 늦게 퇴근하고
이틀간은 외박까지 했으니...

자는 딸의 머리를 쓰다듬으니 뻣뻣하다...
그동안 머리도 못감고있었구나..
아줌마가 밥은 해놓고 청소는 해놓고 아이들을 봐주긴하지만
에미처럼 손길이 가지는 않겠지..

새벽 네시에 일어나 안약 한방울로 눈을 뜨고
결리고 쑤시는 삭신을 샤워로 간신히 끼어맞추고
다시 출장준비를 했다.
오늘은 대구 그리고 울진...
모두 장거리다.. 운전만 왕복 12시간 넘게 해야하는 거리이다.

몸도 고단하고 아프지만,,
저렇게 가로세로 쓰러져 자는 녀석들을 보면...
마음이,,너무 아프다....

일할때는 사실, 아이들 생각도 까맣게 잊고 몰두하지만
집에돌아와 에미가 되었을때는
자꾸 자꾸 마음이 아프다.

내일은 두 녀석 다 수영장에 간다는데..
나는 내일도 출근을해야한다..
간식도 못 싸주겠네...

....
....
젠장....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883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떠나고 싶어..... 오하나(..2003-07-122908
13251   천선아님~!!! boo2003-07-073058
    뻥~~~~ boo2003-07-102723
    선아 님~!!! boo2003-07-102940
    boo 님~!!! 천선아2003-07-102716
    부님~~~~ 누봉이2003-07-072764
13250   내 아들은 세일즈 맨~~~ 누봉이2003-07-063047
    피아노공주님.. 누봉이2003-07-102719
    누봉님 보셔요 피아노공..2003-07-082692
    오호홋... 이론.... 누봉이2003-07-072804
    내 아들은 세일즈 맨~~~ 피아노공..2003-07-073120
13249   신새벽,,,,,,, 누봉이2003-07-042940
    우햐햐햐 제껴버렸스~~~ 누뻥이2003-07-052775
    넘 마음 아파 하지 마셔요...^^; 천선아2003-07-043074
13248   맨땅에 헤딩하기 with 컴퓨터 2 작은신부..2003-07-032762
    맨땅에 헤딩하기 with 컴퓨터 2 치자2003-07-032733
13247   오늘 sbs 12시에서 ㅋㅋㅋ 영차2003-07-013120
    오늘 sbs 12시에서 ㅋㅋㅋ 치자2003-07-012900
13246   HAPPY JULY !!! 은애2003-07-012991
13245   친구하고 싶어요 장문희2003-06-303219
    치자님 고마워요 피아노공..2003-07-013073
    친구하고 싶어요 치자2003-07-012657
13244   권사임당님께... 천선아2003-06-302992
    친애하는 천선아님 사임당2003-06-302701
13243   공혜정니임~ 사임당리..2003-06-283037
    헐헐헐. 공혜정2003-06-293030
    에고~ 사임당2003-06-293067
    무소식이더니.. b2003-06-282903
    아이고 사임당 이씨님.. 공혜정2003-06-283227
13242   천선아니~~~~임 미수2003-06-283243
    미수님~ 천선아2003-06-303092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