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글 잘 쓰는 사람, 내 마음에 쏙 들어오는 글을 쓰는 사람,
공감은 안되더라도 내 어딘가에 와서 콕콕 쑤셔대는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을
무쟈게 좋아합니다.
오늘 그런 글을 쓰는 한 사람에게
넘 비싸게 그러지 말고 사주대에 글 좀 써주세용...라며 처음에는
농담반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진심으로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그런데 그 말을 하면서..
아, 참 내가 많이 잊어버리고 있었나 보다..그런 생각을 하게됐드랍니다.
그러니깐, 그것땜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말라는 말도 생각났는데..
"제가 넘 정신없이 사느라 요즘엔 개인적으로 회원들을 만난 지도 오래됐지만, 울 사이트 회원들요...얼마나 좋은 사람들인지, 정말 따듯하고 좋은 분들이에요. 말 한마디도 정이 뚝뚝 묻어나는 분들인데 이런 분들에게 좋은 글을 선물하고 싶어요. 한번 써봐봐요. 네...꼭 좀 써주세용.."
네..너무 가까이 있어서..맘만 먹으면 언제든 달려올 수 있고, 우울하고 기분 나쁘고 화나는 일 있으면 언제든 열어서 내 마음을 풀어 놓을 수 있는 곳. 하루도 한시라도 열어놓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곳. 내 꿈이 있는 곳.
아...내 사랑....
누벙이가 나무그림님을 찾으니...그냥 이름 부르는 것만으론 안되는 지 음악까지 끌어와서 그녀를 찾으니...문득 정신없이 살아가느라 잊어버리고 있던 내 꿈이 다시 꿈틀꿈틀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