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밤, 화장실 가기 겁나는 밤...^^;

글쓴이 천선아

등록일 2003-05-30 02:06

조회수 2,926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아무래도 우울이 지나치면 병이 되려나 싶기도 하고,
어제밤에는 바람이 엄청 불더니 오늘밤에는 비도 함께 오나봐요.
화장실 가기 겁나게...^^;

마음 속에 무슨 말인가 가득 담겨 있는데,
그 말을 꺼내놓고 돌아서면 바로 후회할 거라는 것도 아는 데..
그래서 말이 더 이상 의사소통의 수단이 아닐 때..
좀 답답해지기도 하나벼요.

뭔지 모르지만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 것도 못하고 있는 게...
좀 답답한 모양이야요.

그런데 비가 그쳤나봐요.

뚝

내 마음 속의 우울도 그렇게 뚝 그쳤으면 좋겠는데..
이게 폭풍전야의 침묵이 아니라
바람에 휩쓸리는 그런 작은 파도라면 좋겠는데..

대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만..
나처럼 맘처럼 생각처럼 안되는 사람도 있는 지..원..

뜬금없는 푸념만 늘어가고...

부러버요. 누벙이가...
앞뒤 분별없이 날뛰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속 깊은 마음
그리고 타고난 미모와 두뇌(하마트면 화장발과 권모술수라고 쓸 뻔 했네 ^^;)<- 나, 아무래도 누벙이 닮아가는 가 봐요. 아님 누벙이 교주에게 빠졌던지...이상은 완전히 만화를 너무 많이 본 탓에 일시적인 판단 오류라면 차라리 더 낫겠어요. 흑흑...

누벙이랑 앞으로 안싸우고 친하게 지내기로 했어요. 그치 누벙 ^^;

절대루 침 튀기며 삿대질 하거나
피 튀기며 쌈박질 하지 말고, 우리 사이 조케 놀~자~~~

누벙아 ~ 친하게 지내자.

* 마지막 자평 - 첨에는 신세타령을 하려 했던 것 같은데.. 화장실을 너무 오래 참은 나머지 정서불안인 상태에서 뜬금없이 누벙이까지 출연함...

아, 그래도 이 밤은...너무 쓸쓸타...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7,115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3257   오늘이 초복이네요.... 해피엔드..2003-07-162999
    오늘이 초복이네요.... 치자2003-07-172717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2 낙랑공주..2009-09-042400
13256   가뭄에 콩나듯 나무그림님께 천선아2003-07-162804
13255   인사드립니다 초록별2003-07-142802
    좋은 날들 되세요. 천선아2003-07-162788
13254   7월 한가운데서... 천선아2003-07-142944
    치자꽃 ㅎㅎ2003-07-152802
    7월 한가운데서... 치자2003-07-142700
    그러게 치자2003-07-142827
    그러게 나무그림..2003-07-142741
13253   힘낼께요... 삶과 죽..2003-07-133026
    힘내세요 개나리2003-07-142729
    힘낼께요... 치자2003-07-132859
13252   떠나고 싶어..... 삶과죽음..2003-07-113028
    떠나고 싶어..... 오하나(..2003-07-122922
13251   천선아님~!!! boo2003-07-073076
    뻥~~~~ boo2003-07-102737
    선아 님~!!! boo2003-07-102959
    boo 님~!!! 천선아2003-07-102735
    부님~~~~ 누봉이2003-07-072777
13250   내 아들은 세일즈 맨~~~ 누봉이2003-07-063058
    피아노공주님.. 누봉이2003-07-102732
    누봉님 보셔요 피아노공..2003-07-082709
    오호홋... 이론.... 누봉이2003-07-072819
    내 아들은 세일즈 맨~~~ 피아노공..2003-07-073133
13249   신새벽,,,,,,, 누봉이2003-07-042960
    우햐햐햐 제껴버렸스~~~ 누뻥이2003-07-052786
    넘 마음 아파 하지 마셔요...^^; 천선아2003-07-043088
13248   맨땅에 헤딩하기 with 컴퓨터 2 작은신부..2003-07-032784
    맨땅에 헤딩하기 with 컴퓨터 2 치자2003-07-032752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