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밤, 화장실 가기 겁나는 밤...^^;

글쓴이 천선아

등록일 2003-05-30 02:06

조회수 2,91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아무래도 우울이 지나치면 병이 되려나 싶기도 하고,
어제밤에는 바람이 엄청 불더니 오늘밤에는 비도 함께 오나봐요.
화장실 가기 겁나게...^^;

마음 속에 무슨 말인가 가득 담겨 있는데,
그 말을 꺼내놓고 돌아서면 바로 후회할 거라는 것도 아는 데..
그래서 말이 더 이상 의사소통의 수단이 아닐 때..
좀 답답해지기도 하나벼요.

뭔지 모르지만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 것도 못하고 있는 게...
좀 답답한 모양이야요.

그런데 비가 그쳤나봐요.

뚝

내 마음 속의 우울도 그렇게 뚝 그쳤으면 좋겠는데..
이게 폭풍전야의 침묵이 아니라
바람에 휩쓸리는 그런 작은 파도라면 좋겠는데..

대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만..
나처럼 맘처럼 생각처럼 안되는 사람도 있는 지..원..

뜬금없는 푸념만 늘어가고...

부러버요. 누벙이가...
앞뒤 분별없이 날뛰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속 깊은 마음
그리고 타고난 미모와 두뇌(하마트면 화장발과 권모술수라고 쓸 뻔 했네 ^^;)<- 나, 아무래도 누벙이 닮아가는 가 봐요. 아님 누벙이 교주에게 빠졌던지...이상은 완전히 만화를 너무 많이 본 탓에 일시적인 판단 오류라면 차라리 더 낫겠어요. 흑흑...

누벙이랑 앞으로 안싸우고 친하게 지내기로 했어요. 그치 누벙 ^^;

절대루 침 튀기며 삿대질 하거나
피 튀기며 쌈박질 하지 말고, 우리 사이 조케 놀~자~~~

누벙아 ~ 친하게 지내자.

* 마지막 자평 - 첨에는 신세타령을 하려 했던 것 같은데.. 화장실을 너무 오래 참은 나머지 정서불안인 상태에서 뜬금없이 누벙이까지 출연함...

아, 그래도 이 밤은...너무 쓸쓸타...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883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아.. 산책님.... 천선아2003-06-082831
13225   스승과도 같은 양서 진짜2003-06-052938
13224   나두 간만에 나무그림..2003-06-052955
    나두 간만에 치자2003-06-062965
    애정표현을 꼭... 누봉이2003-06-052950
13223   오랜만에 왔더니~ 창포2003-06-043046
    창포 언니~ ^^* 천선아2003-06-053006
    창포엄마~~~~~ 누봉이2003-06-043163
    오랜만에 왔더니~ 치자2003-06-042709
13222   누봉아~~~ 하누주2003-06-043078
    오냐~~~~ 누봉이2003-06-043190
13221   다시 한번 힘차게 날자!!! 어린몽상..2003-06-033023
13220   팔을 꼬매야하나 말아야하나.. 누봉이2003-06-033297
    치자님. 여덟바늘 꼬맸어요~~ 허어엉 누봉이2003-06-042895
    친하게 지내장게~~ 누봉이2003-06-042973
    아이고 부끄럽네요 ^^ 누봉이2003-06-043006
    ... 눈물나올뻔.. 오렌지2003-06-043058
    오렌지 님 팬이랍니다. ^^; 천선아2003-06-042898
    안녕하세요.. 오렌지2003-06-042902
    팔을 꼬매야하나 말아야하나.. 치자2003-06-032921
13219   유월 첫날에... 천선아2003-06-012954
    유월 둘쨋날에... 은애2003-06-022976
13218   내 사는 이야기 15 독종2003-05-312934
    어, 나도 바다고 보고파요... 천선아2003-06-012961
13217   저기요...답변 좀... 은서2003-05-303250
    은서님께... 운영자2003-05-313173
13216   아, 내 사랑... 천선아2003-05-303231
    뜬금없는 답변 천선아2003-06-013059
    아, 그 사랑 ! ^^ 은애2003-06-013006
    아, 내 사랑... 치자2003-05-302844
13215   비오는 밤, 화장실 가기 겁나는 밤...^^; 천선아2003-05-302915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