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내 사는 이야기 14

글쓴이 독종

등록일 2003-05-18 05:40

조회수 3,057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코가 자꾸만 막히는 것이 감기가 오려는것 같습니다.
막내도 감기가 걸려서 오늘 워싱턴으로 머리하러 가려다가 포기 했는데...
머리는 산발이고 (2달반정도 미용실에 못갔습니다) 비는 주룩주룩내리고
을씬년스러운데 감기까지 저를 찾아와서 동무하자고 합니다.

이제는 제몸도 제마음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하고 싶은것이 있어도
가고 싶은곳이 있어도
언제나 제게는 반짝이는 보석들이
저만을 바라보는 보석들이 있어서
이제 자유라는 단어조차도 희미해졌습니다.

그래도 같이 삼겹살 구워먹을 친구가 이곳에 생겨서 참 좋습니다.
그친구와 오늘 우리집에서 삼겹살 파티합니다.
워싱턴에 못가도 감기가 반갑게 인사해도
가족이 있어서 친구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999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글은 글일 뿐인데... 누봉이2003-05-262779
    구시대적 사고 깨치자2003-05-262582
13210   첨입니다.. 햇살마루..2003-05-252761
    첨입니다.. 치자2003-05-252612
13209   너무 행복한 기분. 누봉이2003-05-222918
    너무 행복한 기분. 독종2003-05-242480
    일단 축하부터 하고~^^ 치자2003-05-222795
13208   하늘에서 남자들이 내려와~~ 자전거여..2003-05-212861
13207   만남에 대하여... 레지나2003-05-202676
13206   살면서 느끼는 27가지 불쾌한 느낌^^; 자전거여..2003-05-202710
    살면서 느끼는 27가지 불쾌한 느낌^^; 치자2003-05-202568
13205   행복한날.. ....2003-05-192810
    행복한날.. 은애2003-05-202663
      중랑천~~ 마리☆2009-08-302071
13204   내 사는 이야기 14 독종2003-05-183058
    공감.... 천선아2003-05-182506
      운동길에~~`` 1 마리☆2009-08-301960
13203   바람불어 좋은 날... 천선아2003-05-172945
    바람불어 좋은 날... 치자2003-05-172647
    바람불어 좋은 날... 사랑과 ..2003-05-172612
13202   보고싶다.. 강아지들... 해피엔드..2003-05-172660
    보고 싶네요...이힝... 울집 신..2003-05-192447
    보고싶다.. 강아지들... 치자2003-05-172425
13201   그저.... 맘22003-05-142624
    그저.... 치자2003-05-142337
13200   울오빠 샤샤샥2003-05-142768
    예전 친구가 갑자기2003-05-142460
    과격한 남매이네요. 쩝...2003-05-142551
13199   사랑의 맹세 누봉이2003-05-132892
    지나가다가... 치자2003-05-142324
    지나가다가... 천선아2003-05-142589
쓰기
검색 목록보기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