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글쓴이 맘2

등록일 2003-05-14 11:18

조회수 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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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에 엄마입니다. 아이들 유치원 보내고 유치원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제 시간이지요. 연년생이기에 작년까지 이런 시간 엄두도 못 냈지요. 아이들 유치원 다니면 배울것도 할 것도 많을 것 같았는데 그러지도 않습니다.
집안일하고 차 한잔 마시고 나면 아이들 올 시간이 되어버립니다. 오늘도 날씨가 무척이나 좋습니다.
이런 날 집에 있을려니 마음 울쩍해집니다.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 친한 이웃도 없고 주위가 낯설게만 느껴져 혼자 외출할 기분도 나지 않고...
그저 오늘도 아이들 위해 간식을 만들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우울한 마음 위로해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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