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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렇습니다.

글쓴이 행복녀

등록일 2003-05-05 10:57

조회수 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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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심정이 아닐까
맞습니다.
가슴이 답답 뭔가 가슴에 가득차 있는데. 어떻게 털어내야 좋을지
털어낼 힘조차 의지조차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막혀있는지 조차 정확하지 않은것 인지 모르겠습니다.

억척스럽게 먹고나면
좀 나아지는것 같고.그러나 억척스러움에 곧바로 통증을 가져옵니다.
물론 심하지는 않지만 억눌러놓았던 가슴속에 또다른
통증이 함께 한다면 그 고통 또한 심한지라
어제 저녁과 오늘아침을 커피 한잔으로 대신했습니다.

다소 님들의 글을 보고나니 제가 울어버린듯한
시원함을 조금 느낍니다.

아침을 조금 들어볼까 합니다.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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