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는 이야기 10

글쓴이 독종

등록일 2003-04-11 10:18

조회수 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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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째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것이 쏟아 붓는것도 아니고 우울증 걸리게 만드는 묘약처럼 그렇게 오고 있습니다.
올들어 두번째로 홍수주의보가 내렸는데......
하늘은 무엇이 그리도 슬픈지 한없이 한없이 인간사 상관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로 피해받는 사람이나 없어야지 될텐데 작년 한국의 홍수가 생각납니다.
그분들 지금은 어떤지..... 그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우리가 지금은 잊지나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밖에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은 하루종일 뒹글뒹글거리며 tv나 보고 있지 않으면 말썽부릴 꺼리를 찾아서 집안을 뒤집습니다.
날씨 탓인가 기븐도 가라앉아 왠지 분위기있는 여인이 되어 우아하게 밖을 바라보며 커피한잔하고 싶은데 엄마라는 직책은 그럴 여유도 주지를 않습니다.
이런 여유또한 저에게는 사치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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