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쓰레기를 들때 난 아들을 부른다.
딸이 나이가 많고 덩치가 더 크다고 해도 난 아들을 부를것이다
왜냐하면 아들의 뼈마디가 억세고 기운도 더 세기 때문이다.
납품업소에 무거운 짐을 나를때 난 남자직원을 불러 도와달라고 한다
결코 여직원에게 짐을 날라달라고 부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남자 직원이 더 힘이 세기 때문이다.
거래처에서 가끔 일손이 딸릴때 내가 커피를 타거나 전화를 받아주기도 한다
못을 박거나 컴퓨터를 고치는 일은 내가 잘 못하는 부분이지만
커피를 타거나 전화를 받는것은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집안일을 맡길때 여자 파출부를 부르지 기운센 심부름센터 직원을 불러
잡일을 시키지 않는다
여자들이 꼼꼼하게 집안일을 잘하기 때문이지
결코 여자들은 '집안일이나 하는'이라고 한정된 생각을 하기때문이 아니다.
기간제 여교사에게 커피를 타 달라고 했다가 인터넷 비방에 시달려
자살을 한 교장선생님의 기사를 보았다.
물론, 그 이면에 내가 모르는 갈등과 덧붙임의 일들이 많았겠지만
어쨌든 발단은 커피를 타라고 강요했다는 것이다.
난 생각한다.
커피 좀 타주면 어때서?
그것이 왜 남녀차별일까?
여자들이 지나치게 피해망상에 사로잡혀있는 것이 아닐까?
커피나 타주려고 초등여선생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회때 남선생들이 못질하고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은행전면에 왜 여직원들이 앉아있나?
이것두 남녀차별이다. 라고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지않는다
각자의 고정된 역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남,녀는 분명 홀몬이나 신체적인 차이가 있고 그래서 더 잘하는 분야가 있다고 본다. 여직원들이 일을 빨리빨리 자상하게 하기 때문에 , 그리고 미소를 더 예쁘게 지을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기분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앞면에 배치한 것이 아닐까?
남,녀의 차이점을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투쟁으로 일관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남녀평등일까?
커피 좀 타주면 어때?
그것이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커다란 걸림돌이 되지 않는 한
아버지같은 사람한테 자발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타줄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인격을 비하당한다거나 무시당한다면 말이 다르겠지만
만일 단순한 '커피심부름'이었다면 즐거운 마음으로해주고
무거운 물건을 들때 남자교사들을 즐겁게 부려먹을수도 있지않을까?
남녀의 평등이란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본다.
아들 딸을 키우다보니 양육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본능적으로 다른점이 있음을 알수있다.
인격의 차이는 없지만 감정적이고 정서적이고 이성적이고 신체적인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난 무거운 짐이 있으면 남자직원을 부려먹을 것이고
여자직원에게 ' 00씨 커피 한잔만 주세용' 할 것이다.
날 남,녀 차별주의자라고 불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