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이 살아 있다는 것은....

글쓴이 천선아

등록일 2003-04-01 05:30

조회수 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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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날입니다. 내 마음 속의 찬 바람은 내내 휘이잉거리는데 봄은 또 이렇게 내 옆에 와 앉았습니다. 한 낮 같던 밤이 아침이 오는 소리에 아마 그 자리를 비켜줄 모양입니다. 네, 4월 첫날입니다.

살다가 문득 문득 자기 자신을 돌아볼 때 한심스럽고 초라하고 별 볼 일 없어보일 때도 있는데, 어제는 내가 내 자신이 그런 때가 아니었는지 ...아, 그랬던 것 같습니다.

4월을 맞이하는 마음은 정갈스럽고, 따듯하고, 넉넉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더 많이 힘내서 일하고 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주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뻥도 한번 믿어보고 싶습니다.

그런 4월 첫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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