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좋은것입니다.

글쓴이 조순임

등록일 2003-03-12 09:25

조회수 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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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내가 살던 내고향의 그리움이 빼고히 담겨져 있어 정감어린 마음에
몇자 적슴니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 작은 마을에서 중학교까지 다니고 인천으로 유학왔지요. 그때 나도 얼마나 나물 캐는것을 좋아 했는지 10리길을 걸어서
학교에 다닐때 산과 논과 밭 시냇가 모두 거쳐야 학교를 갔지요. 학교에서 돌아오던길 논둑 밭둑에 앉아서 빈도시락 가득히 봄나물을 채워 가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너무 많은 변화 중부고속도록가 뚤리고 왠 공장이 그리도 많이 생겼는지
내가 살던 황톳길도 모두가 시멘트길로 바뀌어 내고향집에 가다가 몇번이구 길을 잃어 헤매면서 찾아갔답니다. 내 남표 왈 지가 살던 집도 못찾니 여기 살았던
것 맞느냐고 할땐 좀 황당도 하였지요 고향의 순박함이 더 없이 그리워지는 순간이네요-----여시 내 작고 보잘것 없는 집이라도 어릴적 꿈이 자란곳이라서일까
생가하면 모두가 그리움만이 있네요 . 아파트 잔디위에서라도 냉이 랑 쑥 을
캐보아야지 치자님 잠시 나의 동심으로 인도함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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