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바쁘신가요?

글쓴이 호호여사

등록일 2003-02-06 22:33

조회수 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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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빴답니다. 호호~
명절 보내느라 허리가 좀 휘었지요.
이번 명절엔 가계부 생각하느라 상차림도 검소하게 보고
생략할 수 있는 인사는 모두 생략했는데도 불구하고
세뱃돈 땜에 통장이 텅텅 비었네요.

그런데 곧 보름이네요.
전 시골에서 자랐는데 생각하기에 이때즘이면
설에 만들어서 꼿꼿해진 떡을 살짝 구워서 조청에 찍어 먹던 거며
수정과에 식혜 먹던 기억들이 참 새록새록 그립네요.
고모 댁에 가면 맛 있는 유과가 가득했는데 그거 먹으러
들랑거리던 추억도 아름답구요. 그 고모님들은 모두 잘계신지.
뵌지가 언젠지 싶군요.

설 명절 보낸 후유증이 아직 덜 가시셨나요.
저도 오늘에야 겨우 한숨 돌렸는데 갑자기 텅 빈 듯 싶은
게시판에 인사 드리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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