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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선아님, 제 아이디는요.

글쓴이 헤스티아

등록일 2003-01-25 10:53

조회수 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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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슬픔이 베어있는 이름이랍니다.
이 아이디를 쓰기 시작하던 무렵이 그랫어요.
병도 없는데 얼굴에 색이 안났었어요.
....
어쩌면 이렇게 섬세하게 알아주실까?
이래서 선아님은 사람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니까요.

그리고 선아님.
죄송하다는 말로 저를 더이상 불량감자 만들지 말아주세요.
저 새로 취직도 했거든요.
언제 격포쪽으로 놀러오시면 제가 술 살게요.
풀무원 반듯한식 진한 사골곰탕, 500g,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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