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글쓴이 시나몬

등록일 2002-12-24 15:34

조회수 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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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저무네요.
아니 12월이 아니 오늘이 저물어 갑니다.
정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면 내년엔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하고 이런 생각들이
조금은 적게 들텐데.....

후후
매년 이맘때만 되면 왜이리 맘 한구석이
허전하고 뻥 뚫린것 같은지.
온국민이 열광하던 월드컵때도 길거리 응원한번
나가보지 못했는데 한해가 가네요.

실은 지금 사는집이 월드컵경기장이랑 무지 가깝거든요.
아이랑 함 나가보자고 아무리 신랑을 졸라도
안나가더라구요.
저도 어린아기 데리고 혼자 수많은 인파속을
헤매려니 걱정이 앞서서 혼자서 가지도 못하고
하늘로 쏟아지는 불꽃들만 바라보았지요.

이렇게 매사에 적극적이지 못한것이
항상 마음에 걸리고
그런 나를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나자신이 싫으네요.
으이그 30년을 넘게 살면서 항상 왜 이모양인지.

조금만더 적극적으로 살고 싶어요.
내년엔 조금더 적극적으로 살력고 애써볼래요.
사주대에서 좋으신 여러분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어요.
낸년에도 꾸준히 만나고 싶어요.
저도 사주대에 열심히 나올께요.

사주대여러분 사랑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참 그리고 부우~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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